티스토리 뷰
남편이 만들어온 당큰 케이크. 호두 씹히고 계피 향이 강하다. 당근이 더 많이 들어가고 빵이 더 촉촉하면 좋겠다고 피드백 했다. 하루 지나고 먹으면 더 맛있다고 하니 내일도 하나 먹어보기로.
초코칩 쿠키는 호두가 들어가고 바삭바삭 부서지는 타입이었다. 나는 쫜득하거나 촉촉한 걸 선호하지만 이렇게 파삭 하고 가루가 떨어지는 쿠키도 괜찮다. 다만 초코칩 자체가 풍미가 진하지 않아서 밀가루 맛이 많이 났다. 파삭한 쿠키에 화이트 초코하고 라즈베리를 넣어도 맛있지 않을까? 이 부분은 좋은 재료를 쓰면 해결 될 문제라서 패스.
경비 아저씨도 하나 드리고 친정에도 세 조각 가져다 드렸다. 빵을 잘 안드시는 아빠도 이서방이 만든 빵이라 그런지 맛있다고 작은 조각이지만 하나를 다 드셔서 기분이 좋았다. 언제나 든든한 나의 가족들.
'둘 > 다시 서울' 카테고리의 다른 글
7월 31일 이비인후과 알러지 검사 (0) | 2017.07.31 |
---|---|
7월 30일 괜찮은 서비스 발견! 해피문데이 / 유기농 생리대 배송 서비스 (2) | 2017.07.30 |
에그 타르트, 휘낭시에, 머핀 (0) | 2017.07.30 |
7월 29일 구닥 첫 롤, 집 안팤 Gudak app (0) | 2017.07.29 |
7월 28일 병원과 운전면허시험장 (0) | 2017.07.29 |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 Days for Tripper
- I LOVE THAT!
- Old Document
- 녹차와 양갱의 나날
- COSMIC GIRL
- 맹물다방 maengmul.com
- 삐삐
- Chez moi
- Yujin's Organic Food Table (Th…
- 빈꿈 EMPTYDREAM
- 심심책방
- 소소한 테이블
- Francophile ou Francophobe ?
- Lifelog of YJ
- you may have it? - fashion blo…
- 하쿠나마타타
- 유년기의 끝
- 윤화비의 우유같은 다락방
- 케이의 일본생활
- 토종감자 수입오이의 세계여행
- 언젠간 먹고 말거야
- 보심 - 독서와 여행의 수첩
- k a f k a p h o t o . c o m
- 방콕댁 먹고 노는 이야기
- 사진과 이야기 :: 사진과 이야기
TAG
- 김연수
- 친구
- 일
- 모던패밀리
- 나츠메 소세키
- 신경숙
- 요시모토 바나나
- 결혼
- 사랑
- 엄마
- 삶
- 박완서
- 위로
- 마음산책
- 김애란
- 경험
- 가을
- 여행
- 여름
- 천명관
- 신랑
- 책
- 문학동네
- 시간
- 무라카미 하루키
- 행복
- 태그를 입력해 주세요.
- 문학과지성사
- 창비
- 아빠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