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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타코도 먹고 사야지 했던 문구들도 다 샀고 우연히 전시를 보았는데 탁 트이고 볕이 잘 드는 공간이 마음에 들었다. 기회되면 가봐야지 했던 카페를 들어갔는데 여긴 반대로 어두워서 더 예뻤다. 아름다운 공간이 잠시간 우리에게 주는 호화로운 기분. 부자들이 사는 이야기를 들으며 하나 배운 건, 부자는 헛돈을 안쓴다. 나의 욕망에 대해서 분명히하고 가치있는 곳에 돈을 써야지. 언제나처럼 앞으로 뭐하고 살면 좋을지 생각도 하고 긴 연휴가 끝에 알차게 보낸 주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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