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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 위로

이상하게도

김곰곰 2012. 6. 15. 20:12

 "난 아홉 살만 지나면 인생이 달라질 줄 알았어. 한 자리 숫자랑 두 자리 숫자는 차원이 달라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냐? 어린애랑 소년처럼. 근데 12월 31일 다음에 1월 1일이 되는 거랑 똑같더라고. 아홉 살이나 열 살이나. 보라고! 열한 살도 다를 게 없잖아.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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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청한 편지가, 황선미 글 노인경 그림. 시공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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