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mallGb=KOR&ejkGb=KOR&linkClass=230101&barcode=9788965640707 예술, 특히 전시에 관련된 경향이 커보이긴 하지만 1. 인터뷰: 애니 플레처 vs. 폴 오닐 2. 중개인: 매개에 관한 대화의 시작 3. 그룹 마테리알의 80년대 세 가지 활동 4. 불안정한 미술제도 5. 하찮은 무력? 큐레이션, 독립성, 협업에 관한 대화 6. 전시를 만드는 일: 60년대 후반 전시 미학에 관한 기록 7. 바우하우스 캘커타 8. 탐험하는 것일까? 아니면 교육하는 것일까? 9. 미래들: 내일을 위한 실험과 테스트 10. 부적절한 장소들을 큐레이팅 하고 있다…. 그렇지 않다면 펭귄들은 모두 ..
'우리의 한 걸음 앞으로 내딛게 하는 것은 결국 사람이다.' 결국 사람이라는 걸 우리모두 알지만 일 하는 과정, 순간마다 그걸 기억해내기란 쉽지 않다. 이 책을 쓰는 친구에게도, 이 다음에 이 책을 읽을 독자들에게도 좋은 첫 걸음이 되었으면 :) + 책은 내게 정말 사람의 고마움을 많이 알게 해주는, 꿈에 다가가고 있다고 느끼게 해주는 도구다. 책 좋아하는 아르바이트생이었을 뿐인 나를 일하게 해주었고 책 좋아해서 책을 만들고 그 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사람들 틈 바구니 속에 내 이름 석자를 기억하게 해주었으니까 말이다. 교보에 있던 3년은 매일매일 모든 출판사에서 나오는 모든 신간을 받아보았고 알게된 사람들을 통해서 그 어려운 알음알음의 세계에 들어가 3권이나 번역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고 그 사이..
저의 모든 책에는 ‘연민’이 담겨져 있어요. 또 나와 함께 살아온 사람들에 대한 예의가 있고요. 제가 생각하는 ‘희망’은 자신의 삶에 예의를 갖추는 거예요. 삶이 얼마나 고독하고 대단한 놈인가요? 우리는 그러한 삶을 무시하거나 장악하려 해서는 안되죠. 우리는 죽을 때까지 삶에게 예의를 갖추는 거예요. 그러한 희망이 우리의 문학이 되었음 좋겠고, 누군가에겐 사진이 되었음 좋겠고, 또 다른 누구에겐 나지막한 중얼거림이 되거나 어둠 속에서 보이지 않는 손을 응시하는 그런 느낌이 되었음 좋겠어요. 나열한 모든 것들이 결국 ‘희망은 삶의 대한 예의’라는 또 다른 말이 되는 거겠죠. 우리 모두가 삶의 연민을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출처] [인터뷰] 시인 김경주, 그의 꾐에 빠지다. 작성자 앤셜리 +내가 지금..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구체적으로, 더 분명하게는 수치적으로 그래서 뭐가 나아졌냐 라고 한다면 역시 인과관계로는 설명이 안될 것 같다. 내가 나이기에 가지고 있는 취향과 인성을 다듬어서 성장하는 것이 회사와 함께한다고, 함께할 수 있다고, 회사도 같이 커진다 느낀다. 이때 커진다는 건 부피가 커진다는 의미는 아니고 알맹이가 있는 성장을 말한다. 기업이니까 이윤추구에 도움이 되야겠지만 당장은 아니라도 잠재고객과의 소통에 물꼬를 트는 정도겠지만. 어쩌면 추천 수, 클릭 수, 유입 수 같은 거. 자소서 쓸 때 꼭 쓰는 말이지 않나? 회사와 함께 성장하고 싶습니다, 이 말. 스타트 업 이라는 단어가 주는 마법일지도 모르겠지만 큰 회사에 있을 때는 처음이라 더 그랬을 수도 있다. '배운다'는 측면이 강했다면 여기에서는 나와 회사와 의미..
‘몰입’의 관점에서 일을 얼마나 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창의성이라는 게 술 먹고, 목적 없이 책을 읽는다고 해서 나온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영화든, 아웃 스포츠 활동이든 바로 모든 행위와 생각의 펼침이 바로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비트윈(Between)이라는 아이디어도 ‘오프라인 관계성을 좋게 만들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라는 관점에서 끊임없이 고민하고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쓰면서 들었던 역발상에서부터 시작되었으니까요.의미 없는 활동은 없어요. 의미가 없다면 그 의미 없는 활동에 의미를 만들어나가는 건 온전히 자신의 선택과 몫인 거죠. http://besuccess.com/2013/07/the-balance-between-work-and-lif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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