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땡이 /스트라이프 /누빔 /좋은 면 /포근한 니트 /치마 /치마같은 치마바지 /스타킹 /몸에 잘맞는 체크 자켓 /약간 큰 티셔츠에 밑은 짧은 바지나 치마/ 컨버스나 반스 어센틱같은 단순한 신발 / 가디건 /몸보다 조금 크거나 풍성한 느낌의 복고적이며 단정한 코트 /잔꽃 무늬/ 농장의 반바지 느낌 / 소공녀 느낌 / 군더더기 없으며 과감한 디자인에 어두운 색 옷 / 등 , 내가 좋아하는 아이템은 끝도 없지만 땡땡이와 줄무늬는 순간에 집고만다. 그런 의미에서 잔꽃무늬에 누빔가방 땡땡이 벌룬으로 추정되는 치마 에나멜에 땡땡이 윽. 사진은 캡쳐, 출처는 요기 http://www.lowrysfarm.jp/blog/ , 선택한 것이 쌓여서 그 사람이 만들어져가. - 니노미야 카즈나리. 비맞은 강아지 마냥 생긴 외..
"너, 요즘 들어서 만날 때마다 알아보기 어렵다." 내가 말했다. "그런 시기야." 그녀가 스트로로 주스를 빨아들이면서 마치 다른 사람 이야기하듯 말했다. "어떤 시기인데?" 내가 질문을 던졌다. "때늦은 사춘기라고 해야 되나. 아침에 일어나서 거울을 보면 내가 다른 사람처럼 보이는 경우가 있어. 자칫하면 내가 나 자신에게 따돌림을 당할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어쨌든 앞으로 나아간다는 점에서는 좋은 거 아냐?" "그럼 나 자신을 잃어버린 나는 대체 어디에 있어야 하는 거야?" "2,3일 정도라면 내 아파트에 머물러도 좋아. 너 자신을 잃은 너라면 언제든지 환영이니까." 스미레가 웃었다. "농담은 그만둬." 그녀가 말했다. "나는 대체 어디로 가려는 것일까?" "모르지. 어쨌든 너는 담배를 끊었고..
바쁘고 힘들더라도 진정한 날라리는 힘든 내색을 안하는 법입니다... 맨날 히죽대기만 하죠... 그런 의미로 전략기획팀원 여러분들도 1월한달은 손발은 바쁘더라도 희죽대는 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히히히~~~" 화이팅~!!! - 팀장님 메일이 요 며칠 계속 떠올라 다시 찾아보고 마음을 다진다. 아직 병아리인 주제에 매너리즘에 빠진 나. 구직 사이트 보면서 이력서 열백번 써 봐야 '하--------------------아, 내가 정말 행복하구나 생각하지. 오늘도 이 곳이 날 살렸다잉, 하며 자기계발을 소홀히 하지 않도록.
어제 신문을 읽다가 웅담 채취를 위해 조그만 우리 안에서 사육되는 곰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제 멸종이 가까운 동물이라 보호하는 것도 아니고 커다란 곰의 몸에서 불과 15g 밖에 안하는 웅담을 꺼내고 죽이기 위해서라니. 인간이 아니라는 이유로 동물은 어째서 이렇게 함부로 취급되고 있는걸까. T_T 1400 사육곰 천사가 되어주세요! 캠페인 진행 중이니 시간 되고 관심 있으시면 서명을! 아래의 주소 ↓ http://bear.greenkorea.org/
- 사쿠라이 쇼. 1월 anan 미란다 커 GQ 화보 보다가 내 머릿 속에 연관 검색 샤샥. 몸이 괜찮다는 것을 알고 있다는 것과 별개로 어쩐지 쇼라서(고멘네) 푸훗, 하고 웃음이 먼저 나올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진지하게 나도 모르게 순간 히번쩍 웃고 있는 내 모습에 *-_ -* + 그나저나 작은 창으로 해놓고 드래그 하며 보니 더 이상해서? (으으응) 크게 해놓고 빨리 보고 닫자 싶어서 전체보기 했더니 파트장님이 잠깐 들르셨........ - 사진 출처는 마녀의 조건 블로그. 이 주소로 가시면 더 볼 수 있어요 http://blog.naver.com/gpflsdl93/20098278384
- 미란다 커. 지큐 화보. 지큐는 내용도 흥미있고 화보도 좋고 .잇힝 중학교 시절 우연한 계기로 잡지보는 것을 참 좋아하게 되었다. 쎄시 신디 더 핑키 등등으로 입문 이후 걸지에서 보그 W 코스모폴리탄 등등 가리지 않고 보다 대학 시절에 도서관에 자주 가다보니 남성 잡지도 입문. 그 전까지는 화보 위주 컬렉션을 보여주는, 그야말로 옷을 볼 수 있는 잡지가 좋았다면 뭐랄까 소소한 소품과 센스 그리고 수다를 떠는듯한 느낌이 또 새로워서. 그나저나 내가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여성의 몸매는 말이지 미란다 커, 연아킴, 서인영 등등과 같이 마르면서 그야말로 군더더기가 없이 말라서 기름기없는, 소녀다우면서 쪽 빠진 산뜻한 느낌이 좋다. 육감적인 몸매보다는 이처럼 담백한 몸매가 다이스키! *_* 미란다 커 (Mira..
일본 곡마단이 검둥이 한 마리를 데려왔다. 마을은 술렁거렸다. 사람을 잡아먹는다고 했다. 새빨간 뿔이 나 있다. 온몸에 꽃 모양의 얼룩이 있다. 소년은 전혀 그것을 믿지 않았다. 소년은 생각했다. 마을사람들도 진심으로 믿어서 그런 말을 하는 건 아닐 거라고. 평소부터 꿈이 없는 생활을 하고 있으므로 이런 때 제멋대로 된 전설을 만들어내 믿는 척하며 취해 있는 게 틀림없다고. 소년은 마을사람들의 그런 안이한 거짓말을 들을 때마다 이를 갈고 귀를 막으며 뛰어서 그의 집으로 돌아가곤 했다. 소년은 마을사람들의 소문을 얼간이 같은 짓이라고 생각했다. 왜 이 사람들은 좀 더 중요한 걸 이야기하지 않을까? - 만년, 역행. 다자이 오사무. 만년 지은이 다자이 오사무 상세보기 다자이 오사무 (津島修治, Tsuzi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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